학원강사발 택시기사 부부 감염…승객들도 조사
인천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를 태웠던 택시기사와 기사의 부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A씨는 지난 4일 택시에 인천 102번 확진자인 학원강사를 태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방역당국은 기사 아내의 경우를 3차 감염 사례로 보고 인과관계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A씨가 학원강사를 태운 날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어제(17일)까지 카드로 요금을 결제한 승객 143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