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럽 발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이가 다소 안정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5명 발생했는데, 지역 발생 사례는 5명이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오늘 0시 기준 공식집계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명으로 사흘째 1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총 확진자 수는 11,06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15명 중 5명은 지역 발생입니다.
서울과 인천은 지역 발생 환자가 한 명도 없었고, 경기도는 2명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충북 2명, 대구 1명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10명은 해외유입 사례인데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경기, 충북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가 16명이 늘면서 격리 중인 환자 수는 898명으로 줄었습니다.
완치율은 89.5%로 높아졌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63명입니다.
특히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어제 낮 12시 집계 이후 추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만 노래방을 통한 4차 감염이 이미 나타난 만큼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양성자에 대한 격리 관리가 중단된다고요?
[기자]
재양성자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재양성 시기에 접촉한 것만으로 신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재양성자 호흡기 검체 조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재양성자가 감염력이 있다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부터 재양성자 격리 관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직장이나 학교 등에 재양성자의 PCR검사 음성 확인을 요구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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