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의 부친이 미국 송환 절차 중인 자신의 아들을 고발했습니다.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아보려는 의도로 해석되는데요.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특정 브라우저로만 접속이 가능한 이른바 다크웹 사이트를 통해 4천 여 명에게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손정우.
지난 달 27일 만기 출소 예정이었지만 미국 법무부 요청으로 다시 구속돼 송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손 씨의 아버지가 검찰에 아들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아버지인 자신의 명의로 가상화폐 계좌를 만들고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요청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국민청원까지 한 손 씨 아버지가 아들의 미국행을 막아 보려는 의도로 보고 있습니다.
범죄인인도법상 해당 범죄에 관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