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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감염자들 있나...감염 경로 불분명한 환자들 발생 / YTN

2020-05-13 4 Dailymotion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기준 106명이던 확진자.

오늘 오전 0시 기준 111명에서 오늘 10시 기준 119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의 60% 가까이는 서울에서 확인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69명입니다.

문제는 확진자 발생 지역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충북과 전북, 부산, 제주에 이어 경남에서도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된 부산 139번 환자의 접촉자입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유흥시설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지역도 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5개 시·도입니다.

이태원 전반에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5개 업소 외에 '메이드'와 '피스틸'이라는 클럽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초로 확인된 용인 66번 환자가 가지 않은 곳들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환 기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군요?

[기자]
이곳 클럽 메이드 앞은 현재 출입금지 안내판이 서 있는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문 앞에는 집합 금지명령서도 붙어있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이곳을 비롯한 클럽 51곳과 다른 주점들이 행정 명령에 따라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엿새째인 오늘,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자는 모두 1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69명입니다.

용산구는 클럽 메이드의 2일 자 방명록을 입수했는데요.

모두 1410명이 다녀간 것을 확인했고, 이 가운데 1094명에게 전화와 문자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은 현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핑크 엘리펀트, 피스틸 등 다른 클럽에도 300명 정도 다녀간 것을 확인했는데요.

계속 검사를 안내하면서 동행자를 파악하고, 끝내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은 경찰 협조를 얻을 방침입니다.


이렇게까지 조사를 확대하는 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나오기 때문이라고요?

[기자]
첫 확진자인 용인 66번 환자가 방문하지 않은 클럽에서 잇따라 감염자가 나오면서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은 모두 9개로 늘었습니다.

경로 추적 대상을 그만큼 확대한 건데요.

문제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51313315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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