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서울 이태원 지역을 다녀온 제주도민은 피부관리사인 14번 확진자 외 39명이 더 있었습니다.
이들 중 15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30여 명 등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 조승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열네 번째 확진자.
그런데 지난 연휴 기간 이태원 지역을 방문했던 도민은 더 있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주도에 공식 통보한 3명 외에 자진 신고한 37명까지 모두 4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2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5명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가 감염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14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140명 가운데 1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반면,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는 아직 검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정인보 /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