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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다녀온 부천 현대백화점 직원 확진…2차 감염 우려

2020-05-11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 직원이 지난 연휴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성남시의료원 소속 간호사도 연휴기간 이태원에 다녀오고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집단시설에서의 2차 감염이 큰 걱정입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의 음식점에서 일하는 이 남성은 지난 3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6일과 8일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천시는 백화점 내 방역과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앞서 연휴기간 이태원에 다녀온 성남시의료원 소속 20대 남자 간호사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의료원 직원 모두에 대한 진단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어제(11일) 늦게까지 진행된 검사 결과 의료원 직원 681명 모두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