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지며, 경제난 극복 의지를 다졌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남북관계 개선 방안을 연설에서 빠졌는데요
청와대 출입하는 최중락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들이 근무하는 춘추관을 찾았는데, 이곳에서 연설한 것은 처음이라면서요?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춘추관을 찾은 것은 모두 6번째인데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한 적은 있지만, 연설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
참석한 기자들은 모두 64명 정도로 사전에 체온을 측정했고, 앉을 때도 지그재그로 최대한 거리두기가 이뤄졌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 등 3실장이었는데, 김상조 실장은 장인상 도중 참석했습니다.
질문을 할 때만 기자들이 마스크를 벗게 되면서 사회를 본 윤 수석이 질문자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