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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가세 개미투자 역대급 순매수 행진..."초보 투자 주의" / YTN

2020-05-09 27 Dailymotion

개인투자자, 지난 4일 1조7천억 사상 최대 순매수
"2030 투자자 상당수, 우량주 중심 저가매수"
"일부는 빚 투자로 고수익 상품 집중적으로 매수"


국내 증시 반등세를 이끌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이 역대급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 가운데 특히 이삼십대 투자자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초보 투자자들도 적잖아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코로나19 경제 충격에도 꿋꿋이 사자주문을 펼쳐온 개인투자자들.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투자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지난 4일에는 코스피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7천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개인투자자들 가운데 2030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30대 투자자 : 코로나 때문에 주식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해서 지금 사면 장기투자 목적으로 하면 원래 가격 회복하면 많이 오르지 않을까 싶어서 안전한 투자라 생각해 우량주 중심으로 주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 2천935만 개였던 주식활동계좌 수는 지난달 말 3천125만 개로 6.5% 가량 늘었는데, 증가한 계좌의 절반 이상이 2030 세대 소유였습니다.

[김형렬 /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 지난 몇 년 사이 부동산 시장 과열 그리고 해외투자 열풍 등과 같은 부분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던 밀레니얼 세대가 이번에 발생한 주식시장에 대한 가격 조정에 상당히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2030 투자자들 상당수는 제로금리 시대 변동성이 큰 증시에서 목돈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량주 중심의 저가매수를 한 것으로 금융투자협회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투자 여력을 넘어선 빚 투자를 하면서 2배 이익을 낼 수 있는 레버리지나 주가가 하락했을 때 이익이 나는 인버스 등 고수익 상품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우려를 낳고 있기도 합니다.

[김동오 /금융투자협회 소비자보호부장 :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큰 손해가 불가피해서 향후 미래 시장 주도세력인 2030이 실망해 시장에서 떠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금융투자협회와 금융당국은 2030 초보 투자자들이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주도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비교 공시나 회사 비교 공시 등을 활용하고 금융교육도 받...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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