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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군에서도 방역 대응 총력 / YTN

2020-05-09 11 Dailymotion

서울시,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 발동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27명 등 전국적으로 40명"
하사에 이어 육군 대위도 이태원 클럽 갔다가 '확진'
친구와 함께 클럽 간 것으로 조사…군 당국, 20명 진단 검사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서울시에서 유흥시설과 관련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군 당국도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서울시에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했다고요?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태를 계기로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박 시장은 방금 전인 오후 2시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금 즉시 클럽, 감성주점 등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위반 시 엄중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 수는 서울 27명 등 전국적으로 40명"이라며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문제가 된 이태원 클럽들에서 작성한 명단을 확인한 결과 출입자 명부의 천93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다며 연락이 안된 사람들은 경찰과 함께 반드시 검사를 받게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군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고요?

[기자]
앞서 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하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육군의 또 다른 간부가 같은 날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소속 간부인 한 대위가 어제(8일) 오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위는 지난 1일 밤에서 2일 새벽 사이 친구와 함께 서울 이태원에 있는 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에 따라 군 당국은 대위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인 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하사와 접촉한 병사 1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된 병사는 사이버사 하사와 같은 부대 소속으로, 접촉자로 분류된 이후 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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