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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료원 간호사 사흘간 이태원 방문...형도 확진 / YTN

2020-05-09 12 Dailymotion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 의료원 소속 20대 간호사가 이달 초 사흘간 이태원 주점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성남시가 공개한 간호사 A 씨의 이동 경로를 보면 지난 2일과 3일, 5일 등 사흘간 서울 이태원에 있는 주점을 방문했습니다.

4월 말까지 성남시 의료원 코로나 환자 격리병동에 근무했던 A 씨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휴무한 뒤 6일 수술실로 출근했으나, 7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A 씨와 함께 사는 형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 확진 이후 수술실을 폐쇄한 성남시 의료원은 마취과 의사 등 의료진을 격리 조치하고 520여 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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