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성폭행' 정준영·최종훈 항소심 선고 연기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 선고가 연기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는 오늘(7일)로 예정됐던 이들의 선고를 1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최씨는 피해자와의 합의서를 제출했고, 정씨는 합의를 위한 선고기일 연기를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과거와 달리 피해자와의 합의가 양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면서도 "현재기준에 따라 구체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정씨에게 징역 6년을, 최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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