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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등교...내일 '생활 방역' 시작 / YTN

2020-05-05 6 Dailymotion

■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김윤 / 서울대 의대 교수(의료관리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정부가 등교 수업을 결정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초중고가 다음 달 1일까지 차례로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되는데요. 등교 개학과 내일부터 시작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희가 앞서서 속보로 잠깐 전해 드렸었는데 어제 하루 동안 국내 늘어난 확진자 수가 3명에 그쳤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모두 다 해외 유입 사례라고 하는데 최근 추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가요?

[김윤]
지난 한 달간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고 또 지난 2주간은 대개 10명 내외를 왔다 갔다 하면서 그 안에서 해외 유입 환자 수가 국내 환자수보다 더 많은 수준을 계속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상황은 굉장히 안정적인 추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국내 발생자는 없었는데, 확진자는 없었는데 다 해외에서 온 거니까 안심해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만큼 저희가 거기에 맞춰서 방역체계를 다시 재정비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둬야 될까요?

[김윤]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가 대다수 우리 국민들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이니까 그 자체를 막을 수는 없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로 인한 2차 감염이나 또는 3차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한 목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 그 자체로 확진자 수가 그치면 별 문제가 없는 걸로 우리가 볼 수 있고. 그분이 자가격리를 잘 못하거나 또는 정부가 관리를 잘 못해서 2, 3차 감염이 생기고 그런 게 대량감염으로 발전한 사태를 막아야 되는 거죠.


현재는 공항에서 일단 1차 검역이 이루어지고 또 모든 입국자들은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하잖아요. 당분간은 이런 시스템이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보시는 거죠?

[김윤]
그러니까 과거에는 해외 유입 환자에서 발생한 2, 3차 감염 사례들이 꽤 있었는데. 최근 정부보고를 보면 그런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지 않아서 대부분 지금 해외 유입 환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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