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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일 만에 국내 확진자 '0명'...황금연휴 '고비' / YTN

2020-04-30 9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국내에서 발생이 확인된 코로나19 환자.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을 뿐인데요.

열흘 넘게 안정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오늘부터 시작된 이른바 황금연휴가 코로나19 확산 여부의 가장 큰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순수하게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환자가 0명이 나왔어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지난 2월 15일 이후 75일 만입니다. 두 달 반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1명도 없었던 거죠. 어제 신규 확진자는 4명입니다마는 이 4명이 모두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들입니다.

그러니까 외국에서 걸려서 들어온 사람이라는 얘기죠. 그러니까 국내에서 순수하게 발생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볼 수 있고요.

조금 더 말씀을 드리자면 지난 2월 18일 30번째 환자 이후에 72일 만에 환자 수가 가장 적습니다, 4명으로. 이렇게 되고 4월 18일, 그러니까 지난 18일 이후 열하루째 10명대 발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부가 제시했던 기준 가운데 50명 이하의 순수 발생을 넘어서 10명대 발생. 그러니까 완벽하게 통제가 가능한 확진 숫자가 열흘 넘게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방역당국의 발표 내용 들어보니 4.15 총선, 상당히 걱정이 많았는데 총선과 관련된 확진자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나왔나 봐요.

[류재복]
왜냐하면 대개 2주를 잠복기로 보는데요. 총선이 있었고 바로 사흘 전에 부활절이 있었죠.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감염 위험이 큰 조건을 갖춘 그 이틀이 지난 지 지금 보름이 다 훌쩍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환자가 없었죠. 그 행사와 관련된 행사가 없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두 날 동안에는 우리나라에서 방역이나 이런 것들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이렇게 평가를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황금연휴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안전수칙, 위생수칙을 잘 지키면 별 문제가 없이 넘어갈 수 있다. 이런 판단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방역당국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5일까지 계속되는 연휴 기간을 상당히 주목하고 있고 방역수칙을 지켜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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