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반쪽짜리 비대위에 김종인 내정자가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설득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상임전국위를 다시 열어 1년가량 임기를 보장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지만, 당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은 4개월짜리 비대위 카드를 가지고 김종인 내정자의 집까지 찾아갔지만, 포도주 몇 잔만 마시고 돌아왔습니다.
김 내정자는 기자들에게 구체적으로 말을 하지 않았지만,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 (그제)
- "위원장님 한 말씀 해주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 "나는 내가 뭐, 난 자연인인데 내가 무슨…."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를 놓고 최고위를 열고, 다음 달 6일이나 7일쯤 다시 상임전국위를 여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격론만 오갔습니다.
▶ 인터뷰 : 심재철 /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