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30일)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최장 엿새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일찍 출발한 나들이객들로 붐볐고, 열차표는 매진됐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나들이객들이 휴게소 매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코로나19 걱정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설렘은 숨길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장재원 / 서울 미성동
- "어딜 돌아다니러 가는 건 아니고, 산속에 박혀서 마스크 벗고 자연에서 치유하고 싶어서…. "
▶ 인터뷰 : 공경환 / 경기 김포시
-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됐고, 조용히 친구 집에서 오랜만에 만나서 식사도 하려고 평창에 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오랜만의 연휴를 맞아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도 차들로 붐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장 6일간 이어지는 연휴에 하루 최대 500만 대까지 차량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