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 정말 재난지원금이 지원될지는 결국, 국회의 몫인데요.
오늘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종인 전 총괄 선대위원장은 전 국민 지급의 필요성은 인정했습니다.
다만, 야당 탓하지 말고, 대통령이 긴급 명령권을 행사하라고 촉구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종인 / 전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위원장님도 동의하시는 거죠?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에 대해서?) 정부가 100% 지급하겠다고 하는 거는 여러 가지 우리나라 경제 사정에서 참 생계 위협을 느끼는 사람 있으니까 빨리 지급해야 되겠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 정부는 국회에서 저게 꼭 동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얘기했잖아요. 대통령이 긴급명령권을 발동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지급하면 그만인데 골치 아프게 생각할 이유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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