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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만 명·48.1cm·4,102억 원' 숫자로 본 4.15 총선

2020-04-15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4.15 총선은 다양한 기록들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만 18세 유권자 54만 명이 처음으로 투표하고 투표용지는 48.1cm로 지금까지 선거 중 가장 길었습니다.
또 이번 총선을 치르기 위해 투입된 예산은 4,102억 원에 달했습니다.
숫자로 본 총선, 한성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만 18세 유권자 수는 54만 8천여 명입니다.

전체 유권자의 1.06% 수준이지만 초접전 지역의 판세를 가를 수 있고 청소년의 선거권 부여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가 2,217만여 명으로 남성 유권자 2,178만여 명보다 조금 많습니다.

사용되는 투표용지는 약 8,700만 장으로 모두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높이와 맞먹고 한 줄로 이으면 지구 지름의 2배에 달합니다.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의 길이는 48.1㎝로 역대 선거 중 가장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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