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최영주 앵커
■ 출연 :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1대 총선 투표 마감 시간, 이제 1시간도 채 남지 않았죠. 각당 지도부는 선거상황실에 속속 모여 투표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어느 정당 할 것 없이 아주 긴장될 겁니다. 각 당이 보는 이번 선거전망 당 관계자와 함께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을 연결합니다. 박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전에 잠깐 말씀드릴 게 있는데 투표날이고요. 그래서 모든 선거운동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지지나 호소 이런 말은 언급할 수 없다는 점을 한 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쭤보겠습니다. 투표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소회를 갖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죠.
[박형준]
작년 말부터 저희가 통합을 위해서 노력해 왔고요. 그 통합 연장선상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선거를 전체적으로 관리했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남은 것은 국민들의 판단이고요.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이번 질문과 관련해서도 지지와 관련한 언급은 자제하셔야 한다는 점 다시 한 번 당부말씀드리고요. 13일 동안 진행된 선거운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유권자 또는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어떤 게 있으셨을까요?
[박형준]
지역 유세를 많이 다녔는데요. 그중에 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주부께서, 또 상인께서 저한테 하는 말씀이 왜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원이 된 다음에 명예와 권력도 갖고 있으면서 재산을 또 축재하느냐. 그런 걸 호되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공인으로서 정말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것을 내던지면서 정치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런 말씀을 할 때 저 자신도 부끄러웠고요. 정말 우리 국회나 국회의원들이 앞으로 그런 공적 열정을 가지고 자기 개인의 것을 던지는 이런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장면이 인상적이었죠.
잠깐 말씀해 주셨는데. 20대 국회에 대해서 사실 동물국회, 식물국회라는 비판이 많았지 않았습니까. 기본적인 법안 처리도 쉽지가 않았고요. 이제 막을 내린 20대 국회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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