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오늘(14일)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도발에 나섰습니다.
김일성 생일인 내일(15일) 태양절을 맞아 진행한 군사훈련으로 보이는데,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총선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동해 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발사체는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데 오늘(14일) 오전 7시부터 40분에 걸쳐 발사됐으며, 강원도 문천에서 동해 상 150km 지점까지 날아갔습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을 맞아 진행된 군사 훈련으로 추정됩니다.
합참 관계자는 "김일성 생일과 관련한 동향을 예의주시해 왔으며, 과거에도 4월 15일을 전후로 유사한 활동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총선'과의 연관성에 대해선 지나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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