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15구가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에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서초구는 파리15구 필립 구종 구청장이 지난 10일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알려달라며 조은희 서초구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한 시간 정도 화상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은희 구청장은 통화에서 마스크 수급과 확진자 동선 공개에 주력하면서 입국자 모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와 재택 5부제, 시차 출퇴근 5부제, 점심시간 5부제 등 서초구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서초구는 지난 2016년 파리15구와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치구 단위에서 조언 요청이 온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정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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