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선관위가 어제 전국 1만 4,330곳에 달하는 투표소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투표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8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판세, 정치부 배준우 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 질문 1 】
배 기자, 어제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첫 TV토론회에서 만났는데, 신경전이 대단했다면서요?
【 기자 】
네, 두 후보는 토론 시작부터 코로나19 대응을 놓고 격돌했는데요.
황 후보가 정부의 최초 방역이 실패했다고 지적하자, 이 후보는 전 세계가 한국을 칭찬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황 후보가 칭찬은 우리 의료진과 시민들이 받아야 할 평가라고 재반박했습니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좌파 독재와 탄핵 문제를 두고 공방이 오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이낙연 /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 "2~3년 전 멀쩡한 나라였다면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왜 있었을까. 헌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