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린 가운데,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서울에서는 시내버스가 자동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고, 고속도로에서도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쳐 1명이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내버스가 앞 유리창이 깨진 채 인도에 멈춰 서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황급히 부상자를 구조하고,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깁니다.
어제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안암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자동차를 들이받았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충돌 전에) 택시도 있었고 차들이 몇 대 쭉 있었어요. 차들을 받으면서 두두두 받으면서 갔으니까."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버스는 인도로 올라와 담벼락과 충돌한 후에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0대가 파손됐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깜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