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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 씨 얼굴 오늘 공개되나…"공개 요건 충족"

2020-03-23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n번방'과 마찬가지로 텔레그램에서 불법 성 착취물을 공유한 이른바 '박사방'의 운영자 25살 조 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24일) 결정됩니다.
조 씨는 수도권 모 대학 학보사 기자 출신으로, 성범죄 정도가 심각해 얼굴 공개가 유력해보입니다.
노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사방'의 운영자 조 모 씨를 비롯해 성 착취 동영상 등을 유포한 피의자들에 대한 신상 공개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신상을 공개하려면 범죄 사실의 소명 여부와 범행의 심각성, 공익성에 부합해야 합니다.

그간 연쇄살인범 등 강력 범죄자만 공개돼 왔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도 성폭행 처벌법에 따라 충분히 공개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최소 16명의 미성년자를 포함해 74명의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해 피해 정도가 심각하며,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갖게 할 필요성이 충분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이윤호 / 동국대학교 경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