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친문·친 조국을 표방하는 열린민주당과 합당은 어렵다면서, 최소한의 연합을 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열린민주당의 입장에서는 민주당과 합치면 존재 자체가 상실되고, 불과 몇 석만 얻어도 국고보조금이 나오기 때문에 합당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민주당 출신이 공천에서 떨어진 뒤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영구제명하는 방침이 열린민주당에도 적용되느냐는 질문에는 다 마찬가지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더불어시민당에 현역 의원 6~7명을 파견하겠다고 설명했고, 총선 목표 의석은 130석 정도를 잡았습니다.
조은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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