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스포츠가 중단된 요즘 선수들은 뭘 하며 지낼까요.
대부분 외부와 단절된 채 합숙소나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하는데, 무료함을 달래는 그들만의 '소확행'을 김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외출, 외박이 금지된 채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진천선수촌.
한 달 넘게 갇히다시피 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은 유튜브로 근황을 전했습니다.
훈련이 없어 더욱 고역인 주말, 먹고 자는 것도 지친 김현승은 실없이 웃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낮엔 동료와 뒷산에 오르고, 밤엔 한방에 모여 게임을 하는 게 유일한 낙.
득점 성공만으로도 춤이 나옵니다.
다이빙 대표팀은 일상 같은 등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오늘은 히말라야를 갑니다."
정상에서 모처럼 바깥세상 공기를 들이켜고, 자신들만의 만찬도 즐깁니다.
하산해선 수영도 하고 족구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