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의 외교장관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첫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입국 규제로 인한 교류 위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10시 반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을 화상으로 만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중일 3국 국민 사이의 교류 협력이 위축됐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한 경제,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고, 국민 건강과 경제적 충격 사이에 섬세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세 나라 경험과 상황을 공유해서 삼국의 협력이 동북아는 물론 다른 지역의 코로나19 차단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화상 회의에서 강 장관은 기업인 예외 입국 필요성 등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중일은 지난 17일 외교부 국장간 전화 협의를 통해 외교장관 화상회의를 추진했습니다.
장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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