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확정 지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비례정당에 현역의원 보내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민생당의 반응이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녹색당, 미래당 등 원외정당이 속속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강창일 의원과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으로 당적을 옮겨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강창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난 고민해본 적이 없어. 한 번도 생각해본 적도 없는데…. 비례가 뭔지도 난 잘 몰라."
현역 의원 수가 많아야 투표용지에서 앞순위 기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미래한국당은 6명의 현역의원을 확보했습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에 녹색당과 미래당, 기본소득당 등 원외정당이 속속 합류하는 가운데, 민생당은 당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