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음압병실과 공공병원의 확충을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안전사회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10곳은 어제(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음압병실을 지금의 다섯 배가량인 5천 개까지 늘리고 국공립 병원 비율도 30%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11조 원 가운데 적어도 3조 원은 공공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책정돼야 한다며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감염병 위험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메르스 발병 때 적극적으로 의료 부문 기반을 만들어놓지 않아 코로나19 초기 대응이 어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정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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