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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부가 마스크 만능처럼 권고"...대란 자초 비판 / YTN

2020-03-05 2 Dailymotion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여야 ’마스크 대란’ 두고 정부 대응 일제히 비판
"컨테이너·국회 연수원 활용"…병상 부족 해결 촉구
정세균 "코로나19 종식 특단 대책 필요…재정 역할 절실"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에선 여야 할 것 없이 정부가 처음부터 마스크 사용을 과도하게 권고해 대란을 초래했다며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또 중국처럼 컨테이너를 활용해 부족한 병상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는데요.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화두는 역시나 '마스크'였습니다.

처음부터 정부가 마스크가 만능인 것처럼 권고한 게 문제였다는 지적이 여당 안에서 나왔습니다.

[김상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부가 정말 어찌 보면 국민에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마스크가 없으면 모든 예방이 안 되는 것처럼 극도의 불안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불안 심리 자극이 결국, 마스크 대란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겁니다.

[나경원 / 미래통합당 의원 : WHO도 사실상 증상이 있는 환자나 또는 돌볼 경우에 쓰라고 하지…. 식약처에서 KF94하고 KF99를 권하고 싶다라고 발표했어요. 그러니까 국민이 그때부터 많이 사용한 겁니다.]

결국,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공급이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을 정부가 자초했다는 겁니다.

여기에 부족한 병상 문제를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는 데도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김진표 /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 (중국에서) 컨테이너 병실을 급격히 공급한 사례가 효과적이었다고 그래요. (국내에서도) 일주일에 한 60개 정도 만들 역량이 있대요. 음압이 가능한 컨테이너 병상을….]

[김순례 / 미래통합당 의원 : 강화도와 고성에 국회연수원이 있습니다. 이것을 먼저 개방하고요. 경증 환자라도 이곳에 격리 수용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요.]

이렇게 상황이 심각한 만큼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추경을 가급적 빨리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모두 11조 7천억 원 규모로 역대 감염병 대응 추경 가운데 가장 큽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생계가 위협을 받을 수 있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입니다. 민생과 고용안정을 위한 선제적 노력이 시급합니다.]

앞서 여야는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오는 17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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