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은행들이 지폐를 소독하는 등 화폐 위생관리에 나섰습니다.
우리은행은 최근 영업점에서 본점으로 보낸 현금을 방역하고 있고, 본점과 개별 영업점의 금고도 수시로 소독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도 지역별 업무지원센터 9곳에 분사기 1대와 소독약 3통을 배치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전문 방역업체에 위탁해 주 1회 본점 금고를 소독하고 있고, 신한은행도 본부 출납센터에서 4차례 현금을 소독했습니다.
하나은행은 본점으로 모이는 원화 화폐의 80% 정도를 한국은행으로 보내 신권 등으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최두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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