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지 교인 1,628명 자가격리 해제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대구시가 관리해온 신천지 교인·교육생 가운데 1,600여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관리대상에 포함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교육생은 1만 914명입니다.
이 가운데 약 60%인 6,540명을 상대로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 2,756명, 음성 1,67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2,100여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구시는 또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약 1,700명 가운데 당초 확보한 명단에 포함된 교인 등 1,628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어제(2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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