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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쓰고 엘리베이터 함께 탄 뒤 확진

2020-02-28 2 Dailymotion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인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탔던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주민은 서울 성동구청 직원이었는데, 급기야 해당 구청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구청입니다.

굳게 닫힌 문에 안내문이 붙어 있고, 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립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던 40대 여성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성동구청은 곧바로 건물을 폐쇄했습니다.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구청이 폐쇄되자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했고, 구청 건물은 3월 1일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 인터뷰 : 해당 구민
- "제가 오후에 반차를 내고 온 거거든요. 그런데 닫혀 있어서. 연락해보고 언제쯤 열린다고 들으면 그때 다시…."

이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의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었습니다.

확진자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