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북 청도의 한 복지시설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집단 생활시설 감염은 칠곡과 예천에 이어 경북도 내에서만 세 번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와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 청도에 있는 '다람 노인요양 공동가정생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시설에 근무하는 63살 요양보호사로 현재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지역 내 집단 생활시설 감염은 칠곡과 예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앞서 중증장애인 시설인 칠곡 '밀알사랑의 집'과 예천 '극락마을'에서 각각 23명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세 시설 모두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다는 겁니다.
이번에 확진을 받은 요양보호사도 31번 환자가 예배를 본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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