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날이 더 포근하겠습니다.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을 끌어올립니다. 서울 13도, 대전 15도, 광주 17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평년 수준도 웃돌겠습니다.
퇴근길 무렵에 우산이 필요한 곳이 있습니다. 비는 오후 6시 무렵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츰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영남으로 확대되겠고요. 자정 이후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영동과 충청, 전북과 경북, 경남 동해안, 제주 산지에서 20~60mm, 많게는 8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그 외 전국은 10~40mm가 되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경기동부와 영서는 구름 많습니다.
오후부터는 하늘이 흐려지면서 밤부터 내일 사이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단, 비가 오기 전까지 영동과 경북지역의 대기는 무척 건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