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업구단으로 재탄생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축구특별시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K리그2, 2부리그에서 새 출발 하는 '황새' 황선홍 감독은 세밀함을 가다듬으며 1부리그 승격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K리그 1부리그 2회 우승에 빛나지만, 처음 2부 지휘봉을 잡고 낯선 도전에 나선 황선홍 감독.
강함보다는 부드러움으로, 다그치기보단 독려를 통해 선수단을 이해시킵니다.
▶ 인터뷰 : 황선홍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 "조금, 조금만 더 앞으로 왔으면 좋겠어. 조금 수비를 해줘야 해. 잘하고 있으니까 조금 더, 조금 더."
지난 시즌 2부리그 9위까지 추락했지만, 기업구단으로 재탄생한 올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한 만큼 1부리그 승격을 해내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김동준 /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 "젊은 선수들도 많고 그래서 기운을 많이 받고 있어서. 젊은 시너지 효과가 나서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