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한 교민을 이해하고 껴안아 준 장호원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 장관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우한 교민 3차 귀국자 격리수용'과 관련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우한 교민에 대한 고통 분담과 함께 지역 상인에 대해 고통 분담 부분을 헤아려 달라면서 1, 2차 귀국자들이 수용됐던 아산, 진천은 재래시장 자체가 소멸단계"라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장관은 지역 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세제부터 금융까지 여러 지원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간담회에 앞서 진 장관은 엄태준 이천 시장과 함께 국방어학원을 방문해 시설 현황보고를 받고 3차 귀국자들의 생활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3차 전세기로 내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교민과 가족 170여 명은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14일간 머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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