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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확진 1명은 우한 교민...동선·접촉자 크게 늘어 / YTN

2020-02-03 6 Dailymotion

어제 3명 추가, 현재 확진 환자 15명
우한 교민 1명도 확진…28살 한국인 남성
2차 감염자 12번 환자, 부인도 감염…두 번째 3차 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는 가운데 추가 확진자에 포함된 우한 교민 1명은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진 환자가 느는 만큼 역학 조사 결과 드러나는 동선과 접촉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승재 기자!

먼저 오늘 아침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소식부터 알아보죠. 나온 내용이 있습니까?

[기자]
조금 전 1시간 정도 회의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박능후 본부장이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전망을 언급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에서 10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정부 차원에서 나온 첫 언급입니다.

박 장관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현재까지는 국내 유입 초기 단계에서부터 감염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있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은 잘 막아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중국의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어 지금부터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정말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 환자는 어제 그대로 계속 15명 상태죠?

[기자]
어제 3명 확인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확진자 가운데는 우한에서 온 교민도 1명 포함됐습니다.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로 입국한 28살 한국인 남성으로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을 제외한 나머지 1차 입국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2차 입국 교민 333명에 대해서도 전수 진단검사를 하고 있는데, 의심 증상을 호소했던 7명 역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19일 일본에서 들어온 뒤 뒤늦게 2차 감염자로 확인된 12번 환자는 부인도 감염이 확인돼 국내 두 번째 3차 감염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 결과 확진 환자 가운데 4번과 15번이 한 비행기, 7번과 8번 환자도 한 비행기로 들어온 게 확인됐습니다.

또 6번과 10번에 이어 12번과 14번 환자 등 부부 환자도 두 쌍입니다.

보건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 모두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87명입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03101520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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