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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교민 중 확진 환자 나온 아산 격리 시설…평온 속 긴장

2020-02-02 1 Dailymotion

【 앵커멘트 】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임시 생활시설에 오늘(2일) 음성 판정을 받은 교민 14명이 추가 입소했습니다.
밤사이 아산 격리시설에선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기자 연결합니다.
김영현 기자, 현재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인재개발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거리를 메우던 경찰들이 떠나면서 이곳은 한산하면서도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 아산 격리시설에서 1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중 1명이 이상 증상을 보여 비상이 걸렸습니다.

밤사이 고열을 호소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는데, 정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차로 입국한 교민 중 유증상자 18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오히려 도착 땐 정상이었던 교민이 격리시설에 있다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긴장감이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