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우한 교민 350명 아산·진천 임시시설서 격리생활 시작 / YTN

2020-01-31 5 Dailymotio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오늘 낮 임시 생활시설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도착해 2주간의 격리생활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김포공항으로 귀국한 교민 368명 가운데 발열 증세를 보인 18명을 제외하고 200명을 태운 경찰버스는 낮 12시 50분쯤 아산에, 150명을 태운 버스는 1시 20분쯤 진천에 각각 줄지어 도착했습니다.

아산과 진천 모두 진입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교민 수용에 거세게 반발했던 주민들은 논의 끝에 교민 수용을 받아들이겠다며 농성 천막과 수용 반대 현수막을 자진 철거했습니다.

교민들은 앞으로 2주 동안 방역원칙에 따라 12세 이상은 1인 1실을 사용하고, 식사는 도시락으로 하며 외부인 면회는 물론 함께 수용된 교민들 간의 만남도 제한됩니다.

14일간 생활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보건교육을 받은 후 귀가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013116552177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