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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사람 간 감염 환자 발생...TF 가동 / YTN

2020-01-30 10 Dailymotion

美, 신종 코로나 사람 간 전염 첫 확인…6번째 확진자
중국 다녀오지 않고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미국 내 첫 사례
미국 정부, 대통령 직속 ’신종 코로나 TF’ 가동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남편이 감염되는 등 처음으로 사람 간 전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대통령 직속의 범정부 TF를 꾸려 확산을 막고 체계적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 사례가 우리나라와 일본 등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도 나왔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5명의 확진자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6번째 신종코로나 감염 환자가 생겼습니다.

6번째 환자는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된 시카고 환자의 남편인데요.

미국에서는 여섯 번째 환자이자 중국에 다녀오지 않고 감염된 미국 내 첫 사례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 시각 30일 이처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가 사람 간에 전염된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이미 사람 간 감염 사례가 보고됐지만, 미국에서 이 같은 사례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미국 정부가 관련해서 대통령 직속의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면서요?

[기자]
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체계적 대응을 위한 차원인데요.

백악관은 이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TF의 구성을 발표했다며 TF 소속 구성원들이 이번 주 들어 지난 27일부터 날마다 회의를 가져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직접 주재한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미국 정부 대응 총괄과 진행 상황에 대한 대통령보고 등의 임무를 맡겼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민의 감염 위험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면서도 "모든 관계기관이 지속해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TF는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끌게 되며 현안 전문가와 정부 부처 관계자, 전염병 전문가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주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를 통해 업무를 조율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131051057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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