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관들 "신종코로나로 韓 성장 예상보다 둔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한국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둔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산하 연구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토미 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합뉴스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바이러스 발병이 중국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한국 소비재와 중간재 수입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또 다른 경제분석기관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중국의 산업 부문이 충격을 받으면 아시아 전반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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