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최단비 /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성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겁 없는 10대들 또 등장했습니다. 경남 김해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10대 여중생이 후배를 구타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서 퍼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그 영상 잠시 보고 오겠습니다.
지금 한 여학생이 무릎을 꿇고 있는데요. 그 위로 뭔가를 들이붓습니다. 이게 소주로 알려져 있는데요. 소리는 지금 저희가 의도적으로 뺐습니다. 지금 프라이팬 위에서 액체를 쏟아부었고요. 주변에 다른 아이들도 있는데. 지금 뺨을 때리는 모습입니다. 저희가 소리는 제거를 했습니다마는 이 영상을 보면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학생들이 웃는 소리도 생생하게 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바로 이 무릎을 꿇고 있는 여학생을 구타를 시작을 하고요. 그리고 뺨을 때리고 머리를 잡는 그런 모습들도 이 영상에 담겨 있습니다. 저희가 편집을 해서 이 부분만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마는 이 영상을 보면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피해 여학생 같은 경우에는 3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해요.
[최단비]
맞습니다. 지금 여러 명 그러니까 지금 2명이 후배를 폭행을 했고 그 주변에 다른 학생들도 있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지금 영상은 소주를 붓는 장면이지만 저 뒤에 폭행이 시작이 됐고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라고 하는데 전치 3주의 상해보다도 아마 저 여학생은 마음의 상처를 더 많이 입었을 거예요. 왜냐하면 저 폭행 당시의 상황을 자신들의 휴대전화로 촬영을 해서 공유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그 공유가 공유되다 공유되다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돼서 지금 알려지게 된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 집단폭행을 한 가해자들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폭행하는 이유가, 후배가 허락도 없이 지인의 집에 가서 그랬다라고 일단 동기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동기 이후에 폭행을 하고 나서의 태도 자체도 전혀 피해 학생이라든지 2차 가해, 더더욱 정신적인 가해들을 지속하는 것이라 SNS를 통해서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공분이 굉장히 크게 샀던 사건입니다.
이 여학생에 대한 처벌 요구 목소리가 큰 것은 당연한데 말이죠. 그런데 이 화면에서는 다른 남학생의 모습, 다른 학생들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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