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사용을 못하게 된 '비례자유한국당' 대�" /> 자유한국당은 사용을 못하게 된 '비례자유한국당' 대�"/>
【 앵커멘트 】
자유한국당은 사용을 못하게 된 '비례자유한국당' 대신 '미래한국당'으로 이름 바꿔 위성정당 창당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거법 개정안 처리에 힘을 모았던 '4+1 협의체'는 "무례한국당이 더 어울린다"고 날을 세우는 등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기존 정당명에 '비례' 단어만 붙인 당명은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은 '미래한국당'으로 이름만 바꿔 신고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지만, '미래'가 '비례'와 발음이 비슷한 점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한국당 등장에 선거법 개정안 처리에 힘을 모았던 4+1 협의체는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 설립 시도는 공당이 선택할 정상적 방법은 아니라고 맹비난했고, 다른 정당도 일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