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노조, 2차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
기아자동차 노조가 '2019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2만 7,900여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59%인 1만 6,500여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마련된 잠정합의안이 노조의 찬성을 받지 못하자 노사는 지난 15일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2차 잠정합의안에는 잔업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 공동 TFT 구성, 사내근로복지기금 10억원 출연 등의 내용이 추가로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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