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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배상 촉구 日 '금요집회' 500회 맞아 / YTN

2020-01-17 7 Dailymotion

매주 금요일 일본에서 열리는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 배상 요구 집회가 500회를 맞이했습니다.

도쿄 미쓰비시중공업 본사 앞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피해 당사자인 양금덕 할머니와 피해자 가족 그리고 한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미쓰비시중공업 측에 진심 어린 사죄와 조속한 배상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대법원의 배상 판결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미쓰비시도 문제지만, 뒤에서 배상을 못 하게 막는 아베 정권 책임도 크다고 성토했습니다.

우리 대법원은 지난 2018년 11월 미쓰비시가 양금덕 할머니 등 근로정신대 피해자 5명에게 5억6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 미쓰비시 측은 1년 넘게 배상은커녕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본 기업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지만, 일본 정부는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배상 문제는 이미 다 끝났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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