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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美 더 유연해야"…'영변카드' 돌파구 제의

2020-01-07 1 Dailymotion

문정인 "美 더 유연해야"…'영변카드' 돌파구 제의

[앵커]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북미 협상에 있어 미국이 좀 더 유연하고 현실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을 제의한 가운데 '영변카드'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야한다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백나리 특파원입니다.

[기자]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6일 "미국이 좀 더 유연하고 현실적일 필요가 있다"며 "양측이 타협안을 가지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정인 특보는 워싱턴DC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비핵화를 먼저하고 보상한다는 미국의 전략은 작동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점진적으로 제재를 완화시켜주고 북한도 영변을 포함해서 비핵화 조치를 한다면 상당히 중요한 돌파구가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 반전되는 상황으로…"

개인 자격을 전제로 했지만 "비핵화를 기본 목표로 하되 군축 협상 방식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주한미군 감축 등 미국 내 전문가 의견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북미 양쪽이 일종의 타협적 접근을 가지고 나와야 하며 또한 미국이 더 대담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 특보는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딜레마가 있다"며 한국의 독자적 행동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만약 미국이 북한과의 협상을 재개하는데, 어떤 종류의 합의에 실패한다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사이에서는 한국이 독자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 특보는 아울러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위성을 발사하면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예상된다"며 "북한도 조심히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촉즉발로 치닫는 이란의 상황이 북한 문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선 "전 국토가 요새화돼있는 북한과 이란은 다르다"며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백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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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