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첫날인 오늘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참가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420차 수요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에서 "지난해 다섯 분의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남은 생존자는 단 스무 분뿐" 이라며, 한일 정부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윤미향 정의연 이사장은 다음 주면 수요시위 만 28주년으로 청산되지 않은 역사를 그대로 안고 2020년을 맞게 됐다며, 올핸 반드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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