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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의장 '발목 잡기'에 애 타는 트럼프·공화당 / YTN

2019-12-23 5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 탄핵심판을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의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상원에 심리절차를 먼저 내놓으라며 소추위원 명단을 넘기지 않으면서 갈 길 바쁜 공화당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원에서 가결된 지 닷새가 지났지만 탄핵소추안은 상원으로 넘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펠로시 하원 의장이 상원이 탄핵 심판을 어떻게 진행할지 공정한 절차를 내놓으라며 심리를 진행할 소추위원단 명단을 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원 가결 다음 날 밝힌 대로 소추안을 상원에 제출하는 시기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있는 겁니다.

[낸시 펠로시 / 미국 하원의장(지난 19일) : 그들이 헌법을 존중하기를 희망했던 것처럼 공정한 절차가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달 안에 증인 소환 없이 표결로 부결시켜 트럼프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전략인 공화당으로서는 속이 탈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뿐 아니라 대선 경쟁의 시작을 알리는 당원대회 등이 내년 2월에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펠로시 의장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 역사에서 가장 불공정한 재판을 해놓고 이제 상원에서 공정함을 외친다는 겁니다.

또 제정신이 아니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펠로시 의장은 공화당이 다수 석인 상원에 조건을 지시하고 싶어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공화당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하원 의장이 서류를 넘겨주기 전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의 의도대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추가 증인에 대한 신문이 상원에서 이어질 수 있을지 양당 간 기 싸움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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