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기획재정부 공무원에게 이른바 '4+1' 협의체 예산안 심사 작업에 협력하면 고발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겁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예결위 여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예산소위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이 예산안 처리에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당이 예산안 처리를 위한 각 정당의 노력을 세금 도둑질이라는 저속한 표현으로 폄훼하고 있다면서 예산명세서 수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협조하는 것은 정부의 권한이자 책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의원은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를 가동해 예산안 심사 과정을 거쳤다면서 내일(9일) 오후 2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기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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