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김근식 / 경남대 교수,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청와대 전현직 관계자들이 특감반원으로 일했던 검찰 수사관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명수사 의혹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특감반원 사망 관련 수사와 보도 행태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최영일 시사평론가, 김근식 경남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보니까 오늘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조원 민정수석, 이광철 민정비서관, 김영식 법무비서관.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았네요.
[최영일]
빈소를 다 찾았고 이건 너무나 마땅하고 당연한 일로 보여지는 것이 사실 지금 사망한 분께서 청와대에 근무 1년 6개월 했던 거 아닙니까? 그리고 민정수석실 산하에 있었고 특감반원으로 있었고요.
실제로는 6급 검찰수사관이 직분인 것이고 계속 검찰에 오랫동안 몸을 담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마는 1년 6개월 아주 핵심적인 시기에, 이번 정부가 출범했던 시기에 청와대의 행정관으로 또 파견나가서 조국 전 민정수석과 지금 그 후임이 바로 김조원 민정수석인 셈이고요.
또 백원우 민정비서관 밑에서 일을 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지금 모두 다 함께 직장 동료였던 셈이죠. 그래서 안타까운 죽음에 당연히 조의를 표해야 되고요. 어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조문이 화제가 됐습니다마는 윤석열 총장도 함께 일했던 친분이 있었다는 것을 토로하면서 눈물을 비치기도 했습니다.
저는 지금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고 청와대에서 밝혔듯이 정말 진실은 낱낱이 밝혀져야 된다고 보는데 국민 다수가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요. 무엇보다 먼저 망자에 대해서 고인에 대해서 명복을 비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옛 동료이자 안타까운 죽음을 당했기 때문에 조문하는 것은 당연한데 일단 청와대에서는 어찌됐든 간에 이분이 억울하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검찰의 강압수사, 이 부분을 계속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근식]
그러니까 일요일날 그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고요. 일요일 바로 직후인 어제 월요일에는 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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